한국일보

타이슨스~베데스다 급행 버스 16일 운행 시작

2024-09-05 (목)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약 2주후부터 버지니아 타이슨스와 메릴랜드 베데스다를 오가는 신규 급행 버스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을 오가는 직장인들과 샤핑객들의 편의가 한층 좋아지게 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페어팩스 커넥터 버스에 익스프레스 루트 798 급행 버스가 신설돼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승객들을 태우고 타이슨스와 베데스다 간 구간의 운행을 시작한다.

정차 지역은 ▲타이슨스 웨스트 파크 트랜짓 스테이션 ▲타이슨스 메트로레일 스테이션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몰 트랜짓 센터 ▲락빌 파이크 앤 사우스 드라이브 (메디컬 센터 메트로 인근) ▲타운타운 베데스다의 몽고메리 래인 앤 이스트 래인 등 5곳이다.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승객들은 NIH, 월터 리드 의료 센터, 다운타운 베데스다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요금은 편도 4.80달러이며 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2.40달러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루트 798편 외에도 레스턴의 루트 558번 버스는 기존 노선 외에 남부 노선을 오가는 루트 559편이 새로 생기고, 스프링필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를 오가는 루트 494편은 운행 주기가 더욱 짧아진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