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VA 캠퍼스 안에서 마스크 쓰면 검문 당한다

2024-09-02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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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등 미 전국에서 코비드-19가 크게 확산중인 가운데 버지니아대(UVA) 캠퍼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면 검문을 당하게 됐다.

28일자 공영 방송인 ‘VPM’에 따르면 버지니아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새로운 학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 건물을 비롯해 캠퍼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경찰이나 학교 관계자들에게 검문을 당할 수 있는데, 이때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

버지니아 주법에 따르면 16세 이상인 경우 신분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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