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가버스 파산 신청, DC-뉴욕 노선은 유지

2024-08-29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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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와 뉴욕을 오가는 저가버스로 잘 알려진 메가버스(Megabus)가 지난달 파산 신청(챕터 11)을 했다. 이로 인해 워싱턴-애틀랜타 노선은 폐지됐지만 워싱턴-뉴욕 노선은 피터팬 버스라인과 제휴해 그대로 유지된다.

2006년 설립된 메가버스는 5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해 5천만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 그러나 팬데믹 동안 승객이 급감해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됐으며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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