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반려동물 교육도시’ 협력 논의

2024-08-28 (수)
크게 작게

▶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 이재준 수원시장과 면담

‘반려동물 교육도시’ 협력 논의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오른쪽 부터), 이재진 수원시장, 프레드 부시장, 김상덕 펫사료협회회장, 테드 김 보좌관.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은 지난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수원의 선진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이번 미팅을 마련했다. 이재준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원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과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레드 정 부시장과 함께 수원의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반려동물 행동 교정, 건강 관리, 반려인과의 소통 강화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시범을 선보였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풀러튼 시에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며, “수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시는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도시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문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