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전역 가뭄주의보 해제

2024-08-19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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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대성 폭풍 데비(Debby)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덕분에 지난 6월말부터 버지니아 전역에 내려졌던 가뭄주의보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드디어 해제됐다.
버지니아 환경국(DEQ)은 지난 16일 북버지니아를 포함해 주 전역의 가뭄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가뭄주의보가 계속 유지되는 지역은 빅 샌디 및 셰넌도어 지역으로, 이곳의 냇물과 지하수 레벨은 여전히 예년의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열대성 폭풍 데비로 인해 워싱턴 일원에 내린 강수량은 지난 8월 8일과 10일 사이에 3.31인치에 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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