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내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시애틀지역 ‘대출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봉수 부행장을 비지니스뱅킹 본부장으로 발령냈다.
신임 강 본부장은 한인 1.5세로 뱅크오브호프에서 25년간 시애틀지역 상업용 대출을 맡아왔다. 그는 특히 호텔 융자를 주로 취급해와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강 본부장은 앞으로 모든 상업융자와 SBA 융자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빌딩이나 아파트먼트, 호텔, 주유소는 물론 모든 부동산 융자 업무를 취급한다.
강 본부장은 “비지니스와 관련된 모든 융자에 대한 상담을 적극 환영한다”며 “한인 비지니스맨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현재 시애틀지역에 린우드, 벨뷰, 페더럴웨이, 타코마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벨뷰지점의 경우 중국계 지점장을 두며 비한인에 대한 영업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