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9개 고교, 수업 중 셀폰 사용금지 시범사업 동참

2024-08-13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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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신학기부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7개 중학교에 대한 수업 중 셀폰 사용 금지를 위한 보관 프로그램이 시범 실시되는 가운데 카운티 내 9개 고등학교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매체인 WTOP에 따르면 이번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개 학교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폴스 처치 고등학교와 저스티스 고등학교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 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업 중에는 셀폰을 파우치 또는 보관용 락커에 넣어 보관하게 되지만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셀폰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공립학교의 건전한 수업 환경 확보를 위해 학생들의 셀폰 사용을 금지하라는 행정 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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