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작년 관광 수입 333억 달러…팬데믹 전보다 많아

2024-08-12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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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의 지난해 관광 수입이 크게 늘면서 팬데믹 이전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매체인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 6일자에 따르면 지난해 버지니아의 관광 수입은 333억 달러를 기록해 2022년 303억4,000만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팬데믹 직전 해인 2019년의 290억6,000만 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관광 수입 분야별로는 교통비 수입이 99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식음료비 93억5,000만 달러, 숙박비 63억 달러, 레크리에이션 수입 43억4,000만 달러, 소매 수입은 3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년동안 버지니아주의 관광 수입이 가장 적었던 해는 팬데믹 직후인 2020년으로 175억2,000만 달러였고 이듬 해인 2021년은 252억2,000만 달러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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