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공무원, 겸직 적발돼 사임

2024-08-11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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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고위직 공무원이 비밀리에 다른 직장에 다니던 것이 밝혀져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내고 사임했다.

시정부 윤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캐롤라인 리안(Caroline Lian) 건축국 부국장은 2022년 10월부터 시정부에서 일하며 연봉 15만5천 달러를 받았고 동시에 프레디 맥에서도 1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아왔다. 또한 버지니아 폴스처치 시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DC 공무원 가운데 겸직이 적발된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에는 공립도서관 인사과장이 동시에 다른 직장에서 일하다 적발돼 사임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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