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올해 복권 수익‘사상 최대’… 9억340만불

2024-08-11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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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지니아주의 복권 판매 수익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주정부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에 복권 판매로 거둬들인 수익금은 9억340만 달러로 36년 복권국 역사상 가장 많았다.

버지니아주는 복권 수익을 공립학교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데 지난 1999년 이래 1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해 왔다.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 예산 중 복권국 지원금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복권 티켓은 버지니아 주내 5,300여개의 업소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 업소는 1억4200만 달러의 복권 판매 커미션과 보너스를 벌어들였다.

한편 복권 판매 수익금은 버지니아 주 의회에 의해 사용 용도가 결정되는데 1989년에는 주 정부 일반 기금으로 편입됐고, 1990년~1998년에는 자본 건설 프로젝트 비용에 투입됐으며 1999년부터 공립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되기 시작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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