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환학생 12명 OC 방문
2024-08-09 (금)
이승로 성북구청장(맨 왼쪽)이 수잔 소네 부에나팍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맨 오른쪽은 조종권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부에나팍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북구 중.고생 12명이 내달 21일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조종권)의 초청으로 부에나팍 시를 1주일동안 교환 방문한다.
‘부에나팍-성북구’ 교환 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방문에서 성북구 학생들은 1주일동안 민박하면서 시의 각종 시설을 둘러본다. 또 부에나팍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미국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부에나팍 중고교생들은 내년 3월 성북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의 조종권 위원장은 최근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카를로스 프랑코가 제2지구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조 씨가 단독으로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지난 2013년 결성된이 자매도시위원회의 창립 멤버인 조 위원장은 부 회장을 거쳐서 2018년 공동 위원장이 됐다. 부에나팍 시는 지난 2017년 성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