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시티 피트니스 센터서 지갑·차량 도난

2024-08-08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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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다수 이용하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지갑과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오후 6시45분경 메인 스트릿 11001에 위치한 플래닛 피트니스에서 마스크를 낀 젊은 흑인 여성 2명이 들어온 뒤 다른 사람의 옷 보관함을 열고 지갑과 차량 키를 훔친 뒤, 이 키를 이용해 차량 시동을 건 뒤 달아났다.

이들 일당은 훔친 지갑에 들어 있는 크레딧 카드로 타겟에 들러 5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들은 7월15일에는 버지니아 번호판(UMA9001)이 달린 훔친 도요타 코롤라 차량을 몰고 우드로 윌슨 브릿지를 건너 메릴랜드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703)385-792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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