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민주평통 한국예술종합학교 초청
▶ 20일 커티스 극장서 공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설증혁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임원들이 행사 성공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설증혁)이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광복절 기념 행사를 갖는다.
OC샌디에고 평통은 오는 20일(화) 저녁 7시 브레아 시청 커티스 디어터에서 광복절을 기념해서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케이 아츠 공연을 펼친다. 이날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메달’을 증정하고 광복절 기념식도 갖는다.
특히 이번 광복절 기념 행사에는 한국의 유명 예술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35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한국의 전통 무용과 예술, 음악을 알리는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같은 공연은 평통에서 처음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설증혁 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서 평통에서 이번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광복절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OC샌디에고 평통측은 180명의 수용할 수 있는 이 극장의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사전에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https://forms.gle/HLmYtwWAWeQuvNNx7을 통해서 하면된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 평통은 지난 6일 오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사무실에서 2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는 ▲9월6-7일 옹진군,백령도 장학금 전달식 방문 준비 (현재 임천빈 상임고문1,000. 김철호 지회장 1,000. 정 엘리스 지회장 1,000. 박춘희 위원장 1,000, 설증혁 회장 1,000달러 장학금 후원). 중고등학교 학생들 10명에게 1,000달러씩 전달 목표 ▲본국에서 열리는 사무처 행사(9월9~12일) 준비 ▲평통 베트남 협의회와 자매결연 방문 행사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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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