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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잔치 가든그로브에서 열린다

2024-08-07 (수) 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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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시니어센터… GG시 후원

▶ 9월 13일 커뮤니티 미팅 센터

올해 추석 잔치 가든그로브에서 열린다

한미시니어센터의 김가등 회장(왼쪽 2번째)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센터는 올해 추석 대잔치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마련한다.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추석 대 잔치가 가든그로브 시에서 열린다.

가든그로브 시는 지난달 9일 오후 열린 정기 미팅에서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에서 제안한 ‘2024년 추석 대잔치’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개최를 승인했다. 가든그로브 시는 한미 시니어 센터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GG커뮤니티 미팅 센터 사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한미시니어 센터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2024년 추석 대잔치’를 열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300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가등 회장은 “올해 추석 대잔치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다 넓은 곳에서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서 장소를 후원해준 가든그로브 시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계속 추석 잔치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추석 잔치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미시니어 센터’의 추석 대잔치는 한해 중에서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로 그동안 애나하임, 부에나팍 등지에서 개최해 왔다.

한편, ‘한미 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최정규 강사) ▲휴대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피터 신 강사) ▲아크릴 칼러 스케치-매주 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태미 고 강사)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1-2시(이명순 강사)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염신자 강사) ▲힐링 가요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양현숙 단장) 등이다.

복지 상담은 ▲소셜, 아파트, 메디컬, 이민 상담-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해리 임 상담가)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홍희영 씨) ▲보청기 상담-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벨튼 보청기, 예약 필수) 등이다.

이 센터 무료 셔틀 서비스는 ▲시니어 센터(출발 오전 8시 15분, 10시, 11시 30분, 월-금요일)-샌타애나, 수정, 경찰, 아카시아 아파트 ▲시니어 센터(실비치 출발 오전 10시 30분 목, 금)-실비치, 시온 마켓, 한남 체인, 실비치 등으로 운영된다.

이 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 뱅크 오브 OC’에서 공급하는 무료 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료 푸드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4) 530-6705

<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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