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수 응원했어요” SD성당 단체 야구 관람
2024-08-07 (수)
샌디에고 한인성당 신자들이 김하성 선수와 파드레스 팀을 응원하며 야구 관람을 했다. [한상혁 시몬 본당 평협 총무 제공]
샌디에고한인천주교회(주임 민광호 요셉 신부) 신자들이 샌디에고 파드레스 경기장을 찾아 김하성 선수를 응원하며, 야구 관람을 했다. 당초 파드레스 한국문화유산 기념일(9월17일 추석)에 맞춰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한가위 미사·본당의 날 행사 등 여러 일정상 앞당겨졌다.
이날 참가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170여명은 페코팍 테일게이트에서 성모회원들이 제공한 음식을 받고 경기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69년 창설된 파드레스의 팀명은 스페인어로 신부(Padre·神父)를 뜻하며, 1769년 샌디에고에 처음으로 설립된 프란치스코 수도회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