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 차 딜러십, 불공정 관행으로 고발돼

2024-08-05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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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차 딜러십이 불공정 관행으로 고발됐다.
고발된 곳은 DARCARS 혼다가 운영하는 DARCARS 부위 지점과 그 모회사인 Mariam Inc. 그리고 두 회사의 소유자인 존 라흐망골리 다르비시와 잠쉬도 다르비시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 딜러십은 소비자에게 신차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차량 판매 가격의 추가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판매 수수료’라고 설명하고 ‘선택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판매원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아니며 소비자들이 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을 옵션이 있음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DARCARS Assurance’와 ‘DARCARS Protection Plan’과 같은 추가 제품의 판매를 불법적으로 자금 지원한 것과 소비자의 차량 판매 거래에 원하지 않는 장비와 제품을 기만적으로 포함시킨 것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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