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래 10년간 16% 증가 전국 한인 57만여가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한인가구는 10년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버지니아 한인가구는 2만7,462가구로 2010년 대비 18.69% 증가했고 메릴랜드는 1만8,081가구로 2010년 대비 13.21% 증가했다.
미주 한인가구는 57만8,145가구로 2010년 49만1,726가구와 비교하면 17.57% 증가했다. 버지니아는 전국 한인가구 증가율보다 높았지만 메릴랜드는 낮게 나타났다.
한편 거주유형에 따라 살펴보면 버지니아의 경우 1만7,495가구(63.71%)가 주택을 소유하고 9,967가구(36.29%)는 렌트이며 메릴랜드는 1만1,742가구(64.94%)가 소유, 6,339가구(35.06%)가 렌트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29만7,755가구(51.50%)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28만390가구(48.50%)가 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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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