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2024-08-01 (목) 07:45:0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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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생명과학인협회 바이오 포럼…조현동 대사, DC·VA·MD 경제협력 관계자 참석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조현동 주미대사가 박지훈 한미생명과학인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한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한미생명과학인협회(Korean American Professional Association in Life Sciences, 회장 박지훈)가 지난 25일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약 50명의 참석자와 함께 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워싱턴 DC 경제협력기구의 캐더린 밴리우, 버지니아 혁신 파트너십 공사의 마르코 루비오, 메릴랜드 상무부의 휘민 쩡이 각각 연사로 나와 혜택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미 양국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협력을 강화해오면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 및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박지훈 협회장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11월1일과 2일 메릴랜드에서 연말학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지사장, 김충환 대사관 보건복지관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장석일 차장도 참석했다.

한미생명과학인협회는 2017년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생명과학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지부를 포함하여 전미 생명과학인들을 아우르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 2천여명 이상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문의 contact@kapal.org 박지훈 회장
홈페이지 www.kapal.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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