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도자료에서 “최근 몇 달간 FOMC의 2% 물가 목표를 향한 일부 추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언론들은 연준이 예상대로 오는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