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수영 선수들, 올림픽서 금·은

2024-07-30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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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링턴 출신 허스키 金, UVA 왈시 銀

VA 수영 선수들, 올림픽서 금·은

금메달을 목에 건 토리 허스키(오른쪽)와 은메달 그레첸 왈시(왼쪽) 선수가 지난 28일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나란히 섰다.

버지니아 출신 수영선수 토리 허스키(Torri Huske)가 지난 28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링턴에 위치한 요크타운고를 졸업한 허스키 선수는 이날 수영 여자 100미터 접영 결승전에서 55.59초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버지니아대 그레첸 왈시(Gretchen Walsh)는 0.04초 뒤진 55.63초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메릴랜드 베데스다 출신으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케이티 레데키(Katie Ledecky) 선수는 27일 수영 여자 400미터 자유형에서 예선 최고기록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11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그는 오는 31일(수) 1,500미터 자유형, 8월 1일(목) 800미터 계주, 3일(금) 800미터 자유형에서 12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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