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학생들 간 왕따‘전국 41위’…MD는 30위

2024-07-29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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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학생들 간 왕따(Bullying)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사건이 가장 심한 주는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네바다, 뉴저지, 루이지애나 순이었고 버지니아는 전국 41위, 메릴랜드는 버지니아보다 상황이 나은 30위로 조사됐다.

금융 정보 사이트인 ‘월렛 허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세~18세 청소년의 약 20%가 대면이나 온라인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그 형태도 악성 소문 퍼트리기에서부터 물리적 폭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월렛 허브는 왕따 사건의 만연성, 영향 및 치료, 왕따 방지법 등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 결과 캘리포니아가 62.53점으로 가장 심했고, 메릴랜드는 35.75점으로 30위, 버지니아는 32.18점으로 41위에 랭크돼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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