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MU 조교수, 아동 음란물 혐의‘징역 25년’

2024-07-29 (월)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는 조지 메이슨대(GMU)의 한 조교수가 최소 2명의 아동음란물 사진과 영상을 수집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5일 발표된 법원 자료에 따르면 조지 메이슨대의 조교수이자 미 해군연구소 과학자인 대니얼 로파로(40. 페어팩스, VA)는 지난 2021년 11월 자신을 22세라고 속인 후 당시 12세인 미성년자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몸 사진을 보내 달라, 온라인 채팅을 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그는 2019년에는 온라인 데이팅 앱을 통해 14세 미성년자와 만나 성적인 노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는데 실제로 2022년 2월 이 미성년자가 만든 음란물을 전송받는 등 다수의 파일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