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이뤘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한국시간 기준)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자부심을 담아 완성한 음반과 신곡은 유럽과 북미 등 세계 각지의 주요 음악 차트서 유의미한 기록을 쓰고 그룹의 명성을 빛내고 있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7월 26일 자(이하 현지시간)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0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달성한 기존 자체 최고 기록 44위 대비 무려 14계단 상승한 성과. 신보 'ATE'로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62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대형 싱글, 앨범 차트 모두 호성적을 거뒀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앨범 'ATE'로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7월 26일 자 톱 앨범 차트 역시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벨기에 울트라톱 앨범 톱 200 차트(7월 27일 자) 1위를 비롯해 스위스 히트퍼레이드 앨범 톱 100 차트(7월 28일 자), 호주음반산업협회(ARIA) 톱 50 앨범(7월 29일 자), 독일 오피셜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07.26~08.01) 2위, 네덜란드 앨범 톱 100 차트(7월 27일 자) 7위 등 유럽 다수 지역의 음반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전 세계 그룹 기준 최초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입성 이후 '5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썼다. 2022년 3월 'ODDINARY'(오디너리)로 '빌보드 200' 차트 데뷔와 1위를 동시에 이뤄낸 이들은 이후 'MAXIDENT'(맥시던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에 이어 새 앨범 'ATE'까지 5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등극시켰다. 게다가 'ATE'의 현지 실물 음반 판매량 21만 8000장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다이자 2024년 발매된 전 세계 앨범 기준으로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써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타이틀곡 'Chk Chk Boom'이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 310만 3367회를 기록하며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5위에 올랐다. 음원은 7월 19일~21일 집계 기준 스포티파이 '톱 송즈 데뷔' 글로벌, UK 차트 2위, 미국 차트 3위를 차지했고 음반 'ATE'는 '톱 앨범 데뷔' 글로벌, UK 차트 2위와 미국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호기록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락 (樂)', 올해 5월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로 빌보드 '핫 100' 연속 진입에 성공한 이들이 거센 흐름을 타고 신곡 'Chk Chk Boom'으로도 '3연속 진입'을 비롯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출연 회차 티켓을 매진 시킨 8월 2일 미국 시카고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해 헤드라이닝 무대를 선사한다.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총 4회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에 돌입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