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약 판매 페어팩스 부부 징역 15년형 선고 받아

2024-07-28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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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부부가 온라인을 통해 대규모로 마약을 판매해 온 혐의로 연방 구치소에서 10년 이상을 살게 됐다.

NBC4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에 거주 중인 캐링턴 하몬드(29)와 케이틀린 하몬드(26) 부부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애리조나의 마약 공급업자로부터 펜타닐과 옥시코돈 짝퉁 수만 알을 건네 받은 뒤 팔아오다 적발됐다.

이들 부부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옷과 보석, 고가의 차량과 다량의 현금을 자랑하듯이 올렸다가 경찰의 주목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부에게는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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