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서 파리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방탄소년단(BTS) 진이 올림픽 관련 공식 계정들의 뜨거운 애정고백을 받았다.
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며 '미의 남신'다운 비주얼과 우아한 기품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올림픽 X(옛 트위터) 공식 계정(@Olympics)은 진이 성화 봉송하는 모습을 최상단인 메인에 고정,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진을 파리 올림픽 홍보 전면에 내세웠다.
파리 올림픽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은 진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에 "김석진 팀은 항상 이긴다"는 댓글을 남기는 한편, 한 팬의 "내 남자!"라는 댓글에 "우리의 남자"라는 댓글을 달며 큰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파리 올림픽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은 팬들의 댓글에 "원앤온리", "테니스 코트에서 진을 보면 신날 거예요", "예상대로 그는 완벽했어요", "파리는 진이 성화봉송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가 우리의 올림픽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댓글 등을 남기며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주자 진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패럴림픽 올림픽 계정 또한 진의 게시물을 올려 "올해 8월 열리는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진의 말을 인용하며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이란 표현으로 '성공'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2024 파리 올림픽의 다음 올림픽인 2028 미국 LA 올림픽 공식 계정 또한 파리올림픽 공식 계정이 게재한 진의 게시물에 "오마이갓 하이 진!"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깊은 팬심을 표현했다.
미국 MTV 공식 계정은 '진림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번 올림픽에서의 진의 최고의 인기와 화제성을 드러냈다.
진은 모든 성화봉송주자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는 언론 평을 들으며 화제성을 휩쓰는 등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최강의 영향력을 뽐냈다.
한편 진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20일자 7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2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진은 지난 6월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남녀통합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육군 만기 전역과 동시에 '왕의 귀환'의 위용을 보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