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솔비가 전현무를 깜짝 폭로했다.

13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그룹 타이푼 출신 아트테이너 솔비와 트리플 에스의 김유연-김나경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솔비 씨랑 몇 달 전에 방송을 같이했는데 너무 많이 달라졌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솔비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장면에는 1년 전 솔비의 사진이 공개됐고, 솔비는 "이때는 최고 많이 근육 키우기 됐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몇 kg 정도 감량했냐"라는 홍현희의 질문에는 "체지방 위주로 많이 뺐다. 초등학생 저학생 한 명 정도가 (제 몸에서) 나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15~20kg 정도 감량했다"라고 답했다.

또 "먹을 거 먹으면서, 운동하고, 테니스 치고, 다이어트한 덕분에 다이어트 브랜드 모델까지 됐다"라고 다이어트 성공 후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절친 전현무가 과거 힘들던 시절 자신이 그림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그 결과 전현무가 그림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전현무는 "내가...? 내가 기억력이 안 좋은 걸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솔비는 "다 얘기해버린다, 오빠가 전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나한테 힘들다고 해가 지고 '물감이나 뿌려야 하나' 이랬잖아"라고 폭로했다. 해당 발언에 과거가 떠오른 전현무는 "다 솔비 덕분이다"라며 태세를 돌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