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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미국서 7년만에 연회비 인상

2024-0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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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5,200만명에 영향

▶ 등급따라 5ㆍ10달러씩

전국 회원제 할인마트 코스코가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고객의 연회비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인상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는 코스코 연회비는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회원은 65달러로 5달러 인상되고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오른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2% 리워드 한도도 1,000달러에서 1,250달러로 높아진다. 코스코는 이번 인상이 회원 5,2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중 절반 이상이 이그제큐티브 회원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연회비 수익은 46억달러였으며 이는 2022년보다 8%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 7일로 끝난 지난 5주간 순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4% 늘어났다고 코스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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