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잼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데뷔 첫 미국 투어에 나선다.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은 오는 10월 5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투어 '라포엠 2024 유에스에이 투어(LA POEM 2024 USA TOUR)'에 돌입한다.
이후 라포엠은 10월 9일 텍사스 코펠을 거쳐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LA 콘서트'를 소화한다. 워싱턴 D.C.와 코펠 공연은 현지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며, 로스앤젤레스 공연 티켓은 추후 오픈된다.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라포엠은 이번 투어를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라포엠이 미국에서 투어를 여는 것은 지난 2020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라포엠은 그간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미국 주요 도시를 달구며 '성악 어벤져스'로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출신으로,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았다. 꾸준히 앨범 활동을 이어온 데 이어 공연, 시상식, 방송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특히, 라포엠이 지난 4월 선보인 싱글 'MIRROR(미로)'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Rose(로즈)'와 '미로(Mirror)'는 발매 직후 각각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 2위를 석권한 바 있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10월 5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10월 9일 코펠,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미국 투어 '라포엠 2024 유에스에이 투어'를 펼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