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체육계에 활력 불어넣겠다”
2024-07-03 (수)
이지훈 기자
▶ 제22대 뉴욕대한체육회 본보 방문 한인사회에 공헌하는 체육회 될것
2일 본보를 방문한 김상현(왼쪽부터) 수석부회장, 최미경 회장, 김기용 부회장, 찰리 안 사무총장이 뉴욕 한인 체육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뉴욕 한인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미경 회장을 비롯한 22대 뉴욕대한체육회 임원진들은 2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해 “뉴욕 일원 한인 체육인들 간의 협력과 단합에 초점을 두고 뉴욕대한체육회를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해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정체돼 있는 뉴욕 한인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맹단체들을 중심으로 생활 체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뉴욕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가겠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상현 수석부회장은 “그간 뉴욕대한체육회와 한인사회간에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임기동안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이 같은 벽을 허무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출범한 22대 뉴욕대한체육회는 지난달 메릴랜드 메도우브룩 애스래틱 컴플렉스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뉴욕대표선수단을 출전[본보 6월19일자]시키는 등 뉴욕 한인 체육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내외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체육회는 오는 1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집행부 및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