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세 경기만에 안타를 생산했고, 23일에는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220(268타수 59안타)을 유지했다.
3회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0-5로 끌려가는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브렛 설리번의 번트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김하성은 7회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고 9회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고는 2-6으로 패해 5연승 도전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