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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허그회 돌발 상황..“성추행이다” 분노

2024-06-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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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에 뽀뽀 시도..’허그회’ 팬 돌발 행동 논란

BTS 진 허그회 돌발 상황..“성추행이다” 분노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브 2024.06.13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진의 허그회에서 한 팬이 볼 뽀뽀를 시도하며 논란이 됐다.

13일(한국시간 기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1000명의 팬을 상대로 포옹하는 진의 '허그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데뷔 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 마지막 날로, 전역 이후 진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으로 허그회를 진행하며 팬들을 가깝게 만났다.


진은 '안아줘요'라는 패널을 목에 걸고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1000명인 만큼 대부분 팬은 질서정연하게 포옹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일부 팬들이 뽀뽀를 시도한 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팬은 진을 끌어안고 볼 뽀뽀를 시도했다. 이때 진이 살짝 피하면 시도에 그쳤지만 또 다른 팬은 실제로 진의 볼에 뽀뽀해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미 있는 행사를 욕 먹였다", "성추행이다. 저건", "선 넘었다" 등의 비매너 팬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진은 '진스 그리팅' 외에도 팬 이벤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 참석해 전 세계 아미(팬덤명) 4000명을 만났다. 이날 진은 솔로곡 'The Astronaut', '슈퍼참치', 'Moon'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진은 지난 12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그룹 내 첫 군필자로 멤버들이 그의 전역식을 찾아 축하에 나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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