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사진= XGALX
걸 그룹 XG(엑스지, 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데뷔 첫 월드투어 북미 및 유럽 공연 지역을 확정했다.
13일(한국시간 기준)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오는 10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총 8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통해 북미 팬들과 만난다.
또한 XG는 11월 18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까지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은 전 세계로 뻗어나갈 XG 표 '하울링'의 첫 시작이다. XG는 앞서 개최한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공연에서 약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XG의 인기는 월드투어뿐 아니라 지난 5월 21일 발매한 신곡 '워크 업'(WOKE U)으로도 증명됐다. '워크 업'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튜브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역시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Viral 50'에서 글로벌 15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등 총 34개 국가와 지역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