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기념회 13일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
황미광(사진)
황미광(사진) 시인의 신간 시집 ‘너의 잎새가 되고싶다’가 출간됐다.
총 67편의 디카시로 구성된 이 책자는 2024년 처음 제정된 제1회 한국 디카시 계간시인상 수상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의 순간포착과 시의 절묘한 만남으로 탄생되는 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2004년 경남 고성의 이상옥 교수의 시집 고성가도에서 발원돼 2016년 국어사전에 등재된 후 중고교 교과서와 수능시험에도 출제되는 등 전국 문학 단체와 전 세계 한국어학과와 한글교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황 씨는 “오는 13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독자가 만드는 출판기념회라는 특별한 형식의 문학 토크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는 지난해 10월 미동부 디카시인협회가 발족돼 황미광 시인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