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화 페이저, 버지니아에 지사 열어

2024-05-15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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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부터 한국의 대기업 LG전자와 SK 자회사의 웨스트버지니아 및 버지니아에 대한 대규모 투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의 관계사인 한화 페이저(Hanwha Phasor)가 최근 버지니아에 북미 지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매체인 조인트 포스는 지난 6일 차세대 위성안테나 기업인 한화 페이저가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버지니아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아직 한화 페이저의 세부적인 주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구글 맵 확인 결과 버지니아 알링턴에 한화를 비롯해 한화 디펜스 USA(맥클린), 한화 아즈델(포레스) 등 3개 지사가 있고, 한화 페이저까지 포함하면 한화 지사가 4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화 페이저는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6월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인 페이저솔루션의 사업을 인수해 설립된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으로 알져져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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