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성황

2024-05-06 (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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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렌 박 주하원의원·폴 김 팰팍 시장 등 300여 명 참석

▶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에 장수상 등 각 부분별 시상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성황

4일 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앞줄 오른쪽 두 번째) 회장과 효행상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가 제2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열었다.
4일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 300명이 넘는 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록회는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에게 장수상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장한어미니장 김문자, 박미정 ▲효녀상 박선영 ▲사회봉사상 알버트 곤잘레스 6.25전 미군참전용사, 하세종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 박행순 미동부태권도총연합회장, 이명옥 간호사, 정금자 뉴저지상록회 부회장, 유도영 뉴저지상록학교장, 류정환 필그림선교교회 장로, 최순식 오뚜기식품 뉴욕지사 대표, 박다현씨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차영자 상록회장은 “지난 23년간 상록회는 효행상 시상식을 통해 한민족 고유의 효 사상을 미국사회에 알려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이들은 효와 봉사를 실천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무용과 색소폰, 기타, 민요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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