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이벤트 플라자에서 'BABYMONSTER 1st MINI ALBUM [BABYMONS7ER] POP-UP STORE'를 개최했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인 만큼 공지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 사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0일 간 누적 방문객은 약 1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평일임에도 꾸준히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베이비몬스터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정체성을 녹여낸 공간 연출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붉은색 뿔 모양의 조형물과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멤버들의 손그림 스탬프를 찾아 팝업스토어 곳곳을 돌아다니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된 MD 역시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로 제작된 포토카드 홀더는 빠른 속도로 동이 났으며, 베이비몬스터의 로고를 활용한 볼캡·티셔츠·후디 등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1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BABYMONS7ER]은 약 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인 '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로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와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