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기업 낙관지수 2012년 12월이후 최저
2024-04-10 (수)
전국 독립기업인연합(NFIB)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2012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27개월 연속 50년 동안의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3월 종합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88.5를 기록했다. 또 직원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고용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포인트 하락한 11%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실질 판매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8%에 불과했으며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단일 우려라는 응답은 2%포인트 오른 25%에 달했다. 직원 임금을 올리겠다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투자사 덴켈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자영업자들이 수많은 경제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겪고 있다고 하면서, 3월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가장 큰 불안으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판매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어, 지난 달 판매가격을 올렸다는 응답자가 크게 올랐다. 반면에 판매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