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광 리 건설회사 이명순 사장 복지센터에 1만 1,500달러 쾌척

2024-04-02 (화)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VA 광 리 건설회사 이명순 사장 복지센터에 1만 1,500달러 쾌척

버지니아 매나세스에 위치한 ‘광 리 컨스트럭션’ 회사 전경.

버지니아 매나세스에 소재한 광 리 컨스트럭션(KWANG LEE CONSTRUCTION COMPANY)의 이명순 사장이 지난 주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에 1만 1,500달러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명순 사장은 “10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 이광만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의 힘들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도 5,000달러를 복지센터에 기부했었다.

복지센터의 김진아 이사장은 “복지센터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 사장님의 뜻깊은 기부가 큰 격려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