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MU 대형경기장 건설 계획 무산

2024-04-01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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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주전만 해도 캠퍼스내 대형 경기장 건설에 의욕을 보이던 조지 메이슨 대학이 건설 계획을 취소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지난 28일 현재 육상 경기장이 들어서 있는 버지니아 웨스트 캠퍼스에 최대 1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대형 야구장 및 크리켓볼 경기장 건설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대학의 장기적인 전략적인 목표와 지역 사회의 이해를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 건립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전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당초 2025년까지 웨스트 캠퍼스 내에 대형 경기장 건립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교통 체증과 소음 등을 우려한 대학가 인근 주민들의 온, 오프라인 반대 운동에 직면해 왔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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