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과속·난폭 운전 5,700명 적발

2024-03-31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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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2일부터 2차 집중 단속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과속, 난폭 운전을 하던 운전자 약 5,700명이 경찰의 집중 단속에 적발됐다.

카운티 경찰국과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과속, 난폭 운전자 집중 단속을 의미하는 ‘로드 샤크(Road Shark)’ 1차 작전을 펼친 결과 5,695명을 적발하고 벌금 티켓 또는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교통 안전 캠페인 차원에서 실시된 올해 첫 집중 단속 결과는 지난해 첫 단속에서 적발한 3,786건보다 무려 1,990건 이상 늘어난 것인데, 한 운전자는 제한속도 50마일 구간에서 105마일로 달리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카운티 경찰은 내달 22일 제2차 과속·난폭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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