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카운티와 인랜드 엠파이어의 경우 올들어 렌트비가 하락했지만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13년 연속으로 상승세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1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내 13개 도시들 가운데 12개 도시의 렌트비 중간가가 상승한 반면 엘에이 카운티의 경우 9개 도시중 8개 도시에서 렌트중간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경우에도 6개의 도시들 가운데 네군데 렌트비 중간가가 하락세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렌트비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오렌지 시티로 , 이 지역은 지난해보다 3.2 퍼센트가 인상되면서 렌트비 중간가가 3천 23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인 밀집지인 어바인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올들어 2.3 퍼센트 렌트비가 인상됐고, 산타아나의 경우 1.6 퍼센트, 레이크 포레스는 1.5 퍼센트, 풀러튼은 1.5 퍼센트 헌팅턴 비치는 1.4 퍼센트, 그리고 애나하임은 1.2 퍼센트가 인상됐습니다.
알리소 비에호는 지난해에 비해 2.6 퍼센트가 올라 렌트비 중간가가 2천913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포트 비치는 1.7 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의 경우 산타모니카의 렌트비 중간가가 지난해에 비해 5.4 퍼센트가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렌트비 중간가 2천56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엘에이시는 4 퍼센트 하락했고 패사디나는 0.2 퍼센트 하락, 글랜데일은 0.6 퍼센트 하락했고, 웨스트 할리우드가 4 퍼센트 하락, 산타 클라리타의 3.9 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인랜드 엠파이어의 경우 리버사이드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4퍼센트가 하락하면서 렌트비 중간가는 천76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의 렌트비 상승요인은 아파트 렌트수요가 급증하면서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이런 현상이 심화되면서 오렌지 카운티 지역 아파트 공실률도 하락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를 제외한 다른지역들의 공실률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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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