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NWS)이 12~13일 뉴욕일원에 최대 12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저녁부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에는 1~2인치의 눈이 내리고, 북부 뉴저지 지역과 커네티컷 지역에는 최대 6인치, 뉴욕 허드슨밸리 지역에는 8~12인치의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뉴욕시비상관리국(NYCEM)도 11일, 12~13일 지역에 따라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 눈 예보(강설량) 지도와 함께 시민들의 눈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갑작스런 눈 예보에 13일 실시되는 뉴욕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북동부퀸즈, 낫소카운티 일부) 보궐선거에 출마한 톰 수오지(민주) 후보는 “선거 당일 눈 소식이 예보된 만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