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재외선관위 순회접수처 마련 막판 등록 박차
지난 4일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 매장에서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 순회접수가 실시되고 있다. [뉴욕재외선거관실 제공]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 참여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1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정오~오후 4시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과 10일 정오~오후 4시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 매장 등에 순회 접수처를 마련하고 막판 유권자 등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재외선거관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약 1주일 남겨둔 시점부터 문의가 이전보다 부쩍 늘어나는 등 막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등을 통한 등록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아 순회접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에 따르면 9일 기준 뉴욕 일원 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자수는 국외부재자 2,629명, 재외선거인 199명, 영구 명부 등재자 1,825명 등 총 4,653명이다.
지난 1일 기준 4,247명과 비교하면 약 1주일 사이에 9.5% 증가한 것으로 등록 마감을 앞두고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움직임에 가속이 붙은 양상이다.
재외유권자 등록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뉴욕총영사관 및 순회 접수처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있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재외선거관실(646-674-6088~9)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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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