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교통혼잡세 저지 소송 뉴욕주 정치인 18명 동참
2024-02-06 (화)
이지훈 기자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소송에 뉴욕주 정치인 18명이 동참했다.
뉴욕주 정가에 따르면 뉴욕시 교사노조와 비토 포셀라 스태튼아일랜드 보로장 등이 지난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를 상대로 제기한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 저지 소송의 고소인 명단에 뉴욕주 정치인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송 참여 정치인은 니콜 말리오타키스 연방하원의원, 제임스 스코우피스, 제시카 스카셀라-스팬튼, 이웬 추, 모니카 마티네즈, 앤드류 란자 뉴욕주상원의원, 아일린 건터, 제임스 윌리엄스, 데이빗 위프린 주하원의원, 카밀라 행크스, 조셉 보렐리, 데이빗 카 뉴욕시의원 등이다.
이번 소송에 대해 포셀라 스태튼아일랜드 보로장은 “교통혼잡세는 맨하탄의 공기 오염과 교통 체증을 단순히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에 그칠 뿐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