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 신년하례식·이사회
▶ 예산 12% 증액, 사업 확정

지난 25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옥타LA 신년 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옥타LA제공]
LA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에드워드 손 이하 옥타LA)가 신년 하례식을 겸한 올해 첫 이사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LA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 전에 열린 신년 하례식 행사에는 옥타LA 회장단과 이사를 포함해 김영완 LA 총영사, 박근형 LA 코트라 관장, 고석화 뱅크오프호프 명예회장, 김봉현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봉남 OC 한인회장 등 2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년 하례식 행사 이후 열린 정기 이사회에선 지난해 감사 보고에 이어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옥타LA는 모국 기업 및 상품 발굴 사업과 K-무브, 무역 스쿨 등의 주요 사업 일정과 내용을 확정했다. 특히 오는 5월에 열리는 차세대 창업 무역 스쿨은 졸업생과 7개 권역별 옥타 관계자들까지 참여해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
이로 인해 올해 옥타LA의 살림 규모도 커졌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12% 증액된 올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정기 이사회를 통과했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미주 진출을 위해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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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