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애플 회원 이틀만에 총 1만5,500달러 모금
생애 첫 한국 수학여행을 앞둔 사우스 브롱스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경비 후원을 위한 한인사회의 기부 릴레이가 이틀째 이어졌다.
한인 친목 봉사단체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24일 하루 만에 무려 1만500달러의 수학여행 경비 후원금을 모은데 이어 25일에도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5,000달러의 후원금을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다.[본보 1월25일자 A2면 보도]
이날 기부한 빅애플 회원은 설흥수(신경내과 전문의) 1,000달러를 비롯해 곽호수(한인단체장연합회장), 최원철(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김석영(전 뉴욕한인건설기술인협회장), 익명 회원 1명, 할리 박 회원 등이 각각 500달러씩, 익명 회원 300달러, 조지 정(한미사진영상협회장), 오숙희(한미사진영상협회원), 리사 박(한미사진영상협회원), 이정옥(헬렌 영상협회 포비 회원), 오목희 간호사, 레지나 김(뉴욕가정문제연구소 소장) 각각 200달러씩 등이다.
이로써 이틀간 빅애플과 빅애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태 마련한 총 기부금은 1만5,500달러로 집계됐다.
빅애플 회원외에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본보 독자이자 기고가인 육흥성씨도 본보 기사를 접한 후 뉴저지한인이민센터 등 몇몇 지인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사우스 브롱스 중학교에 우송하는 등 한인들의 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문의: 이민영 교사(917-275-3061),
도네이션 payable to: South Bronx Academy for Applied Media,
주소: 778 Forest Ave, Bronx, NY 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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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