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장중 시총 3조 돌파 애플 이어 역대 두 번째

2024-01-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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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이 24일 장중 3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심벌: MSFT)는 전날보다 1.23% 오른 403.79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10억달러를 기록하며 3조달러를 넘어섰다. 장중이긴 하지만, MS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 상장 기업을 통틀어서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MS 주가는 그러나 0.92%(3.66달러) 오른 402.56달러에 마감하며 3조달러에는 살짝 못미쳤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을 잡고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면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다. 현재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지난 12일에는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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