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개스값 2달러대로 떨어져

2024-01-04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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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런당 평균 2.97달러…메릴랜드 3.14달러·DC 3.21달러

버지니아 개스값 2달러대로 떨어져
가계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스값이 새해 들어 2달러대로 떨어졌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평균 개스값(3일 현재, 레귤러)은 갤런당 2.970달러로 지난해 평균 3.122달러에 비해 15센트 이상 떨어져 2달러대를 기록했다. 메릴랜드는 3.145달러로 전년대비 16센트, 워싱턴 DC는 3.210달러로 전년대비 26센트 이상 떨어졌다.

워싱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 개스값도 전년대비 13센트 하락한 3.094달러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잠깐의 공백이 있었지만 개스값 하락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전국 평균 개스값이 3달러에 근접하면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2달러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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