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이틀 거래 4% 급락…아이폰 판매부진 전망 등

2024-01-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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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등급 강등으로 4% 가까이 급락했던 애플이 또 1% 가까이 하락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75%(1.39달러) 하락한 184.2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 애플은 투자은행의 등급 강등으로 3.58% 급락한 185.64달러를 기록했었다.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아이폰 수요 둔화를 이유로 애플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강등하고, 목표가도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2일 하향했다.

바클레이스 팀 롱 분석가는 “현재 아이폰15의 판매 부진, 특히 중국에서의 부진은 올해 새로 나올 아이폰16의 판매 부진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에 전반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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