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익신장과 조국통일 향해 전진”

2024-01-02 (화) 워싱턴 평통 회장 린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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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신장과 조국통일 향해 전진”
워싱턴은 세계정치의 중심지이자 미주 한국인의 서울입니다. 워싱턴 한인 여러분은 미주이민 120년사에서 항상 중심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한미 교류와 한미동맹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감과 동시에 미주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과 역할도 점차 확대, 심화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많은 한인 인재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여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하고 호전적인 북한이라는 집단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엄중한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면서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다지고 통일을 지향해야 하는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조국의 번영과 통일,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인의 권익신장과 주류사회로의 진출,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워싱턴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워싱턴 평통 회장 린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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